정의
뜸부기과에 속하는 중형 조류.
내용
그 가운데 뜸부기는 우리 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새이다. 몸길이는 40㎝ 내외이며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 수컷의 몸통은 회색빛이 도는 흑색으로 배에는 회색의 가로무늬가 있다. 부리는 황색, 액판(額板)은 붉은색, 다리는 황록색이다.
암컷은 수컷의 겨울깃과 비슷한 색깔로, 머리 꼭대기는 어두운 갈색이고, 목 옆은 황색이 낀 붉게 녹슨 색이며, 턱 밑과 멱은 흰색이다. 몸 윗면은 어두운 갈색으로 엷은 황갈색의 폭넓은 가장자리가 있다. 몸 아랫면은 황색이 낀 붉게 녹슨 색 또는 크림빛의 흰색으로 배 중앙 이외에는 석판 갈색의 가로띠가 있다.
우리 나라의 중부지역에는 6월 초에 수컷이 먼저 도래하고, 약 15일 후에 암컷이 모습을 드러낸다. 6∼9월에 벼포기를 모아 둥우리를 틀거나, 논가나 평지의 풀밭에 둥우리를 틀고 3∼6개의 알을 낳는다. 식성은 메뚜기 등의 곤충 이외에 어린 싹이나 풀씨도 먹는다. 10월 초순경이 되면 대부분 남하한다.1980년대에 급감했고 1990년대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참고문헌
- 『물명고(物名考)』
- 『재물보(才物譜)』
- 『한국동식물도감』 25-동물편-(원병오, 문교부,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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