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황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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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먹황새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천연기념물(1968년 05월 31일 지정)
소재지
기타 전국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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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황새과에 속하는 대형조류.
내용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학명은 Ciconia nigra (LINNAEUS)이다. 몸길이 99㎝이고 머리에서 목·등·허리·꼬리·가슴 및 날개까지는 녹색·자색과 청색 등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배·옆구리 및 아래꼬리 덮깃은 흰색이다.

날개의 하면은 날개깃이 흑색, 아래날개 덮깃은 암갈색, 옆구리 깃은 백색이다. 부리·발·눈앞 및 눈 주위는 적색이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흐린 빛깔에 갈색이 약간 돌며 광택이 없다.

황새와 같이 넓은 논이나 강가 혹은 소택지에서 먹이를 찾는다. 단독 혹은 한 쌍씩 행동하며 큰 나뭇가지나 바위 절벽에서 번식한다. 죽은 나뭇가지로 둥지로 틀고 한배에 3∼5개의 흰 알을 낳는다. 포란일수는 35일, 육추기간은 60∼70일이다.

남아프리카·이베리아반도·유럽에서 아시아 중부에 걸쳐 널리 번식하고 겨울에는 아프리카·인도 및 중국 등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한다. 우리나라에는 9∼10월과 1∼2월에 드물게 도래한다.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는 1938년부터 1965년까지 한 쌍이 바위 절벽에서 번식해왔었으나 그곳에서 자취를 감춘 이래 새로운 번식지는 아직 없다.

최근의 기록으로는 1979년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월동한 1개체와 1982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에 도래한 2개체가 전부이다. 따라서 1968년에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경기도의 동식물도감』(경기도, 1982)
『한국의 천연기념물』-조류편-(원병오, 문교부,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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