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한·일인 약 60명을 회원으로 하여 1938년 8월에 조직되었다. 중심인물은 면포(綿布) 도매상 삼영상회(三永商會) 주인이며 국민훈련후원회장인 손홍원(孫弘遠), 일본군 소좌 정훈(鄭勳), 삼천리사 사장 김동환(金東煥), 조선임전보국단 사업부장을 한 이성환(李晟煥), 녹기연맹 총주사(總主事) 야마사토(山里秀雄) 등이다.
매월 1, 2회의 집회로 황민강화(皇民講話)를 들으면서 회원의 친목과 내선일체 및 황민적 정신수련을 도모하였다. 회장이 없는 회원 평등의 조직으로서, 호선(互選)된 간사가 단체의 집회 등을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