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몽골어를 가르치던 사역원 소속의 정9품 관직.
설치목적
조선시대에는 외교 정책으로 사대교린(事大交鄰)을 표방하여 일찍부터 역학 교육에 힘썼다. 1393년(태조 2) 4월에 육학(六學)에 역학을 두어 양가(良家)의 자제를 뽑아 교육한 것으로 보인다. 몽학에 관한 기록은 1394년 12월에 몽고어 교수(敎授) 1인을 두었다는 것이 처음이다. 그후 1410년(태종 10) 1월 몽어훈도관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사역원에서 어학 교육을 받는 사학(四學)의 학생 수는 시대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1428년(세종 10) 12월의 기록에 전함권지생도(前銜權知生徒) 18인, 체아(遞兒) 2인이라고 하였다. 또 『경국대전(經國大典)』에는 몽학 생도가 10인으로 되어 있고, 지방에서는 몽학을 가르치지 않았다. 『경국대전』의 기록에 한학 35인, 여진학 20인, 왜학 15인(외방 학생은 한학 90인, 여진학 40인, 왜학 26인)에 비해 몽학 생도의 수가 가장 적은 것은 시대적 영향으로 몽학이 점차 퇴조했기 때문인 듯하다. 이들 학생은 거의 잡과에 뜻을 두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몽학의 시취(試取) 인원수를 보면 초시(初試) 4인, 복시(覆試) 2인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몽학훈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학생들이 잡과에 많이 합격할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하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임무와 직능
변천사항
참고문헌
원전
- 『고려사』
- 『경국대전』
- 『세종실록』
- 『태조실록』
- 『태종실록』
논문
- 이남희, 「조선 후기 잡과(雜科) 교육의 변화와 특성-잡학 생도와 교재를 중심으로-」(『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13-1,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2014)
- 정승혜, 「『통문관지』와 사역원 사학(四學)」, (『진단학보』 134, 진단학회, 202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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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정승혜, 「『통문관지』와 사역원 사학(四學)」, 『진단학보』 134, 2020, 3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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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이남희, 「조선후기 잡과(雜科) 교육의 변화와 특성-잡학 생도와 교재를 중심으로-」, 『한국동양정치사상사연구』 13-1, 2014, 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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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여진의 언어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1426년에 사역원에 설치했던 교육 기관. 17세기 중엽에 청나라가 서자 청학(淸學)으로 고쳐 불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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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중국 한족(漢族)이 쓰는 언어.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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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번역할 때 쓰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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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고대 중국 교육의 여섯 가지 과목.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를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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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조선 시대에, 사역원에서 다루던 한학(漢學), 여진학(女眞學), 몽학(蒙學), 왜학(倭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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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서울 이외의 지방.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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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시험을 보아 인재를 뽑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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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조선 시대에 있던 관리의 유임 제도. 특정한 기술과 경험이나 자격을 필요로 하는 관직은 그 임기와 상관없이 재직하게 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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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조선 시대에, 사역원에서 다루던 한학(漢學), 여진학(女眞學), 몽학(蒙學), 왜학(倭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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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3
: 여러 방면에 걸쳐 체계가 서지 않은 잡다한 지식이나 학문.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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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4
: 외부 또는 나라 밖에 대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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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5
: 현직을 떠난 문무관에게 계속하여서 녹봉을 주려고 만든 벼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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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6
: 과거의 첫 시험. 또는 그 시험에 급제한 사람. 서울과 지방에서 식년(式年)의 전해 가을에 보았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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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7
: 조선 시대에, 과거에서 초시에 합격한 사람이 이 차로 시험을 보던 일. 또는 그 시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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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8
: 사족(士族) 이상의 신분만 임용하는 문무 관직.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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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9
: 지체가 있는 좋은 집안.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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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0
: 덕(德)으로써 사람의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치고 길러 선으로 나아가게 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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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1
: 조선 시대에, 지방 유생(儒生)의 교육을 맡아보던 종육품 벼슬. 향교(鄕校)를 지도하기 위하여 부(府)와 목(牧)에 두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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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2
: 중국 청나라 시대의 학문.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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