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 불비상 및 대좌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에 봉안된 2점의 석조 불비상 중 하나이다. 197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 비석 형태의 네 면에 돌아가며 새겨져 있다. 정면에는 불좌상을 주존으로 양협시보살과 승려상을 각각 표현하였다. 뒷면에는 격자문을 배경으로 한쪽으로 숙인 얼굴에 오른손을 갖다 댄 반가사유상을 새겼다. 좌우에는 중앙의 반가상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각각 향로와 꽃으로 보이는 지물을 들고 있는 보살상이 보인다. 도상이 아미타 오존상과 미륵 삼존상이 맞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극락정토도라고 할 수 있다.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에 봉안된 2점의 석조 불비상 중 하나.
개설
내용
뒷면에는 격자문을 배경으로 반가사유상을 새겼다. 아마도 반측면관을 의도한 것으로 보이며, 한쪽으로 숙인 고개와 얼굴에 갖다 댄 커다란 오른손의 모습으로 반가상임을 강조하고 있다. 좌우에는 중앙의 반가상을 바라보며 무릎을 꿇고 각각 향로와 꽃으로 보이는 지물을 들고 있는 보살상이 보이는데, 이렇게 보살의 공양을 받는 반가상은 미륵보살일 가능성이 높다. 그 하단 좌우로 난간 문양이 새겨져 있고, 중앙에는 물결무늬로 표현된 연못으로부터 연꽃과 연봉오리가 마치 반가상을 받치고 있는 것처럼 솟아있다.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측면은 중앙에 행간(行間)을 만들어 명문을 음각하였다. 그리고 상단에 선정인 불좌상, 하단에 卍자형 난간 문양을 부조하였다.
대좌는 양감이 풍부한 앙 · 복련 2단의 연판으로 되어 있으며, 상단 윗면 앞쪽에는 무엇인가를 꽂았던 원형 · 방형의 구멍이 남아있다. 비석의 촉과 대좌의 홈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원래 짝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
특징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조각사』 (문명대, 열화당, 1980)
- 「충남연기석상조사」(황수영, 『한국불상의 연구』, 삼화출판사, 1973)
- 「연기연화사의 석상」(황수영, 『고고미술』 22, 한국미술사학회,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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