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외극단

  • 예술·체육
  • 단체
  • 일제강점기
1932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극단.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주영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932년 서울에 설립되었던 극단.

개설

문외극단(門外劇團)은 조선연극사(朝鮮演劇舍)에서 분리된 극단으로 신파극의 개량을 목적으로 신파극계의 대표 김소랑(金小浪)과 신인 신불출(申不出)이 주축이 되어 1932년 12월에 창단되었다.

단원 대부분은 극단 조선연극사(朝鮮演劇舍) 출신이었으며, 성광현(成光顯)·이원재(李元在)·나품심(羅品心)·안종화(安鍾和), 그리고 무대 장치의 원우전(元雨田), 김운선(金雲善) 등 30여 명 정도였다.

연원 및 변천

창립공연으로 1932년 12월 16일 신불출 작「만주의 지붕밑」(1막)·「사생결단」(1막)·「세모풍경(歲暮風景)」(1막) 등을 제일극장에서 공연하였고, 이후 12월 20일 신불출 작 「정당한 탈선」·「청춘아 우지마라」, 권삼천(權三川) 작 「돈과 모자」를 제일극장에서 공연하였다. 12월 23일에는 신불출 작「양산도(梁山刀)」·신불출 각색「십방전(十方錢)」과「나까무라상」 등을 조선극장에서 공연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 극단은 주로 신불출의 작품을 공연하였으며, 배우들의 이탈과 흥행실패 등의 이유로 금방 해산되었다. 그러나 당시 대중극단 가운데에서 가장 진지한 노력을 보인 극단으로 평가받았다.

참고문헌

  • - 『한국 희곡사 연표』(민병욱, 국학자료원, 1994)

  •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12. 24)

  •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12. 20)

  •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12. 16)

  • - 『매일신보(每日申報)』(193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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