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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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인 김일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 간행 시기1960년
  • 권수제미헌집(薇軒集)
  • 권책수5권 2책
  • 소장처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 사우당종택
  • 저자김일주(金一柱)
  • 저자 출생연도1672년
  • 판본석인본(石印本: 石版本)
  • 편자김효진(金孝鎭)
  • 표제미헌선조집(薇軒先祖集)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심규식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해외한국학자료센터)
  • 최종수정 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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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미헌집』은 조선 후기의 문인 김일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김일주의 이력은 거의 밝혀진 것이 없고, 예안 지역의 향촌 사족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미헌집』에 언급된 인물들 또한 작자와 마찬가지로 이력을 고증하기 어렵다. 『미헌집』은 조선 후기 향촌의 문학 활동과 인적 교류를 보여 주는 미시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키워드

정의

조선 후기, 문인 김일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저자 김일주(金一柱, 1672~1741)의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경백(擎伯), 호는 미헌(薇軒)이다. 김종미(金宗渼)의 아들이다. 상사(上舍)인 장세상(張世相)에게 배웠다. 벼슬하지 않고, 세거지(世居地)인 예안에서 활동했다.

『미헌집』의 편자 김효진(金孝鎭)은 김일주의 8대손이다. 이력은 미상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김일주의 아들 김시열(金始烈, 1702~1766)이 지은 묘지(墓誌)에 김일주의 가장(家藏) 유고가 언급되어 있다. 권말에 있는 김효진의 발문(跋文)에 의하면, 김일주의 아들들인 춘정(春亭: 미상)과 국헌(菊軒: 김시열)이 이를 교정했고, 후손들이 교정본을 간행하려고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김효진 대에 이르러 『미헌집』이 간행되었다. 발문이 작성된 것이 1960년인데, 발문 중에 “올해 봄”에 발간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1960년에 『미헌집』이 간행되었음을 확인 가능하다.

구성과 내용

원집(原集) 4권, 부록 1권, 총 5권 2책의 구성이다. 10행 18자, 상하향2엽화문어미(上下向2葉花紋魚尾)의 석인본이다. 권두에 권상규(權相圭, 1874~1961)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김효진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학술문화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3에는 시 452수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대부분이 시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체(詩體)별로 분류하지 않고 대체로 창작 시기에 따라 배열했다.

수록된 시들은 시상이 풍부하고 소재도 다양하다. 「추야(秋夜)」·「춘면(春眠)」·「제석술회(除夕述懷)」·「임자원조(壬子元朝)」 등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감회를 표현한 것으로, 깊은 지식을 가지고도 쓰일 곳이 없음을 한탄하였다. 「영매(詠梅)」·「백조(白鳥)」·「해당(海棠)」 등은 외면의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에 잠재해서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과 결백성을 꽃과 짐승에 비유, 묘사한 것이다. 「한천(寒泉)」·「망청량산(望淸涼山)」은 명승지의 절경을 읊은 것이다. 「충환(蟲患)」은 다 지어 놓은 농사에 충재가 일어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농촌의 풍년을 기원한 것이며, 「독서유감(讀書有感)」은 글을 읽으면서 용도가 없음을 한탄한 것이다. 차운시, 만시 등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력을 고증할 수 없는 인물들을 위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권4에는 명(銘) 1편, 애사(哀詞) 2편, 발(跋) 1편, 잡록(雜錄) 1편, 고유문 2편, 제문(祭文) 7편이 수록되어 있다. 「대문명(大門銘)」에서는 대문을 사람의 입에 비유하여 화와 복이 모두 대문을 통하여 드나들므로 말에 주의해야 함을 주장했다. 「격언차록(格言箚錄)」은 수신과 제가에 관한 고금 명현들의 언행을 채록한 것으로, 일생의 지표로 삼을 것을 주장한 글이다. 제문은 가족들을 위해 지은 것과 스승 장세상을 위해 지은 것 등이다.

권5는 부록으로, 김일주를 위한 만사(輓詞) 32수, 제문 7편, 묘지명 1편, 녹(錄)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묘지명은 김일주의 아들 김시열이 지었다. 「무신창의록(戊申倡義錄)」은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 때 자신의 가계를 밝히고 앞장서 창의(唱義)할 것을 천명한 짧은 글이다.

의의 및 평가

예안 지역 재지(在地) 사족의 문학과 생활상을 보여 주는 문헌 자료이다.

참고문헌

  • 원전

  • - 金一柱, 『薇軒集』

주석

  • 주1

    : 죽은 사람의 이름, 신분, 행적 따위를 기록한 글. 사기 판이나 돌에 새겨 무덤 옆에 묻거나 관이나 호(壺)에 직접 새기기도 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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