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강 ()

한문학
인물
조선시대 「증인(贈人)」을 지은 여항시인.
이칭
시은(市隱)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증인(贈人)」을 지은 여항시인.
생애 및 활동사항

중종 때부터 선조 때 사이에 활동하였다. 호는 시은(市隱).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에 의하면 원래 부유한 집안출신으로 40대까지 문자를 전혀 알지 못하였는데, 어느 날 길거리에서 천한 노비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수모를 당하자, 즉시 발분하여 학업에 열중한 나머지 수년 만에 문명(文名)을 드날리게 되었으므로 사십문장(四十文章)이라 일컬어졌다고 한다.

특히,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이었던 김정(金淨)과 가까이 지내며 시문(詩文)을 창수(唱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여항시인으로 이름이 높았던 유희경(劉希慶)이 중심이 되어 구성되었던 풍월향도(風月香徒) 시단의 한 사람이었다. 작품으로는 「증인(贈人)」 등 3수의 시가 남아 있을 뿐이다.

참고문헌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
『소대풍요(昭代風謠)』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