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민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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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격언 / 홍범왈삼팔정일왈식
보민격언 / 홍범왈삼팔정일왈식
조선시대사
문헌
조선후기 문신 박성원이 왕명에 따라 보민(保民)에 관한 격언을 모아 1760년에 편찬한 교훈서. 잡록.
이칭
이칭
보민록(保民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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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박성원이 왕명에 따라 보민(保民)에 관한 격언을 모아 1760년에 편찬한 교훈서. 잡록.
내용

1책. 필사본.

저자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수(士洙). 호는 겸재(謙齋). 1728년(영조 4) 별시문과의 을과에 급제한 후 사간원정자(司諫院正字)·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등을 역임하였다.

1760년(영조 36) 10월에 여러 신하가 직언을 구하는 하교에 응하여 글을 올려 농사의 어려움과 백성의 고통을 세손에게 알렸는데, 영조가 다시 세손의 교육을 위해 당시 강서원(講書院) 좌익선(左翊善)으로 있던 저자로 하여금 그러한 내용의 격언을 모으도록 하여 만든 책이다.

경전 및 다른 서적에서 발췌하여 보민의 방편으로 삼는다는 뜻에서 ‘보민격언’이라 명명하였다. 첫머리에서 홍범(洪範)의 삼팔정(三八政) 가운데 식(食)이 우선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맹자(孟子)』·『시경(詩經)』·『서경(書經)』 등의 경전에 실려 있는 농사와 민은(民隱: 백성의 괴로움)에 관계되는 구절들을 비롯하여 한문제(漢文帝)의 조서(詔書), 섭이중(攝夷中)의 시, 한 역생(酈生)의 말 등 중국의 여러 서적들에서 주제와 관련된 글들을 골라 모아 놓았다.

끝에는 이 책을 편찬하게 된 경위를 밝힌 저자의 글이 있다. 규장각도서에 여러 사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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