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열화정 ( )

목차
관련 정보
보성 열화정 전경
보성 열화정 전경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대한제국기 ㄱ자형 누마루집 형태의 누정. 정자.
이칭
이칭
열화정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보성 열화정(寶城 悅話亭)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조경건축/누정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국가민속문화유산(1984년 01월 14일 지정)
소재지
전남 보성군 득량면 강골길 32-17 (오봉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에 있는 대한제국기 ㄱ자형 누마루집 형태의 누정. 정자.
내용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일각대문과 ㄱ자형의 누마루집으로 이루어진 정자로 20세기초의 건물로 추정된다.

정면 4칸, 측면 2칸이다. 위치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간직한 마을 뒤, 깊숙한 숲 가운데 자리하며 강골마을의 이인재 개인소유이다. 조그마한 실개울을 따라 올라가다 동향하여 일각대문이 서고 그뒤에 마당을 지나 정자가 높은 축대 위에 자리한다.

정자는 간살이가 세로칸은 맞걸이로, 가로칸 구들부분은 전퇴구조로 하였는데, 뒤쪽으로는 헛기둥을 일렬로 세워서 헛퇴를 달아내었다. 평면구성은 가로칸 복판 2칸을 구들로 하여 아랫방과 윗방으로 하고 세로칸 2칸은 누마루가 된다.

가로칸 앞퇴는 툇마루가 시설되었고, 구들 아래퇴에는 구들에 불을 지피기 위한 굴묵공간이다. 아랫방 뒤는 골방이고, 윗방과 누마루 뒤퇴는 누마루가 만들어졌다. 누마루의 앞과 양측면에는 쪽마루를 내밀어서 계자각 난간을 시설하였다. 집은 자연석 바른층쌓기의 높은 축대 위에 자리하며 높은 덤벙주초 위에 두리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는 굴도리 아래에 장여를 받치고 소로를 끼워 수장(장여)모양의 창방을 보냈다. 중도리는 장여만 받쳤으며 사다리꼴 판대공으로 지지되었다.

들보는 네모꼴로서 모를 죽인 정도이고 굽은 부재를 사용하였다. 지붕은 팔작이다. 마당 앞에는 아담한 일각대문 · 연못, 정원에는 벚 · 목련 · 석류 · 대나무 등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전통적인 우리나라 조경의 수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중요민속자료편 상(문화재관리국, 1985)
관련 미디어 (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