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보성군 율어면 유신리 존제산(尊帝山)에 있는 고려시대의 마애여래좌상.
개설
내용과 특징
이 마애여래좌상은 안정감 있으면서도 풍만한 신체나 조밀한 계단식 옷주름 등이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863년)으로 대표되는 통일신라 9세기 작품들과 비교된다. 그러나 광배의 연주문, 숄을 걸친 듯한 대의 목깃, 올림꽃과 내림꽃이 함께 조각된 상대, 기둥과 구슬무늬가 장식된 중대 등 매우 이례적인 표현들이 등장하고 있어 통일신라 후기 불상의 영향을 받은 고려시대 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존명은 손모습이 설법인을 취하고 있는 것 외의 특징은 없지만 마애불이 북서쪽을 바라보고 있어 서방 아미타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마애불』(이태호·이경화, 다른세상,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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