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청련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개설
내용
착의법은 편삼 위에 대의를 입은 변형통견식으로 오른쪽 어깨 위에 반달형으로 걸쳤고 다시 옆구리 사이에 대의를 넣어 옷주름이 사선으로 표현되었다. 왼쪽 어깨에는 지그재그식으로 곡선을 그리며 흘러내리는 옷 주름 아래로 잔주름이 잡혔으며 그 밑의 맞주름은 입체감 있게 표현되었다. 드러 낸 가슴에는 수평으로 가로 지른 승각기에 띠 매듭을 묶어 고정하였다. 무릎 밑으로 흘러 내린 옷자락은 그 끝이 왼쪽 무릎 위에 나뭇잎 형상으로 접혀져 있으며, 양 무릎 밑으로 수평의 주름을 이루며 흘러내린다.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단정한 신체비례에 몸에 비해 큰 얼굴, 단아하고 근엄한 인상, 올라간 눈꼬리, 이마와 연결되는 콧등, 변형통견식의 옷차림에 조밀한 옷 주름 표현 등에서 1280년에 중수된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비교된다. 또한 왼쪽 어깨에 표현된 대의의 잔주름이라든가 고개를 약간 숙인 자세, 다소 큰 얼굴 등은 1274년으로 추정되는 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2010년 지정), 서울 수국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2008년 지정) 등과도 유사하다. 따라서 고려 후기 13세기의 불상들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대략적인 제작 시기를 추정해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사찰문화재-인천·경기』(문화재청·(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2)
- 『고려후기 불교조각 연구』(정은우, 문예출판사, 2004)
- 「고려 13세기 조각양식과 개운사장 취봉사 목아미타불상의 연구」(문명대, 『강좌미술사』8, 한국불교미술사학회, 1996)
- 「고려후기 단아양식 불상의 성립과 전개」(문명대, 『고문화』22, 한국대학박물관협회, 1983)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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