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고령 반룡사 목조 비로자나삼존불 좌상은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반룡사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1642년(인조 20)에 제작된 삼존상이다. 2011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144㎝의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상이 협시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신체 비례, 턱이 뾰족한 방형의 얼굴, 힘이 넘치는 사실적인 옷주름 표현 등이 특징이다. 무릎 부분에 흙을 덧대어 성형한 소조기법을 활용한 사실적인 기법이 돋보인다. 17세기 조각의 시대적 특징을 따르면서도 균형미와 사실성, 부드러움과 힘이 공존하는 혜희만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반룡사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1642년(인조 20)에 제작된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개설
내용
조각승 혜희는 1640년(인조 18) 익산 숭림사 안심당 목조여래좌상 제작에 법영(法靈)의 보조화원으로 처음 등장하여 1642년(인조 20)에 제작된 고령 반룡사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부터 수화승으로 활동하였다. 이후 1650년(효종 1)경의 공주 갑사 보장각 목조석가여래좌상, 1655년(효종 6) 보은 법주사 원통보전 목조관음보살좌상, 1662년(현종 3) 순천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1677년(숙종 3) 전주 일출암 목조약사여래좌상과 부산 금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을 제작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후기 불교조각 발원문선집』Ⅰ(최선일,양사재,2018)
- 『조선후기승장인명사전』불교조소(최선일,양사재,2007)
- 「송광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연구」(정은우,『순천 송광사 관음보살좌상 복장물』,동아대학교박물관,2012)
- 「고성 반룡사 비로자나삼존불좌상」(임남수·김준영·배영진·윤선영·최강국,『민족문화논총』46,민족문화연구소,2010)
- 「17세기 조각가 혜희와 불상의 특징」(정은우,『항산 안휘준 교수 정년퇴임 기념 논문집-미술사의 정립과 확산』2권,사회평론,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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