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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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홍승륜이 봉안거사의 풍수지리설을 편집한 지리서. 풍수지리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권오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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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33년 홍승륜이 봉안거사의 풍수지리설을 편집한 지리서. 풍수지리서.

내용

불분권 1책. 석인본. 1933년 이문당에서 간행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성명미상의 봉안거사는 경기도를 비롯하여 강원도·충청도·황해도·경기도·전라도 지역까지 산천을 두루 편답하면서 명당자리를 찾았다.

명당 자리가 발견되면, 주위의 산세를 자세히 설명하고 도본을 그리기도 하고 물형(物形)에 비유하여 이름을 붙이기도 하였다. 이 책은 봉안거사의 방대한 작업 중에서 일부분만을 골라 편찬한 것으로 봉안거사비결이라는 명칭을 줄여 책이름으로 하였다.

내용은 전국 각도 각군에 있는 풍수상의 명당자리를 유형별로 제시하고 길지(吉地)가 되는 이유와 자손에게 내릴 발복(發福)의 내용까지 자세히 밝히고 있다. 청주와 충주를 비롯한 충청도 지역이 가장 많아 총 662개의 명당 중 약 반수를 차지하고 있고, 경상도·경기도·전라도·강원도·황해도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다.

몇 가지 중요한 예를 살펴보면, 충청도 충주편에 청룡산 서쪽의 장군출동형(將軍出洞形)이 기재되어 있는데, 그곳은 당대에 금방 발복하는 땅이며 7대에 무관이 나오고 이어서 금관과 옥대가 만당할 길지라고 평한 다음, 명당의 생김새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갑(烏甲)의 구산(龜山) 지역에 있는 영구포란형(靈龜抱卵形)의 명당은 북향의 터에 7척5촌의 혈을 지니고 있으며, 마상귀(馬上貴)가 문을 막고 쌍천귀(雙天貴)가 뒤에 솟아 있어 2대 만에 발복하여 8대 동안 장수와 정승이 계속 나오는 곳이라고 평하였다.

이밖에도 용마음수형(龍馬飮水形)·장군무수형(將軍舞袖形)·연소형(燕巢形)·노서하전형(老鼠下田形) 등의 수많은 길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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