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웅

  • 예술·체육
  • 작품
현행 종묘제례악 중 아헌과 종헌에 연주되는 정대업지악(定大業之樂)의 여섯 번째 곡.
작품/전통음악
  • 발표 연도
  • 작자
  • 전승자
  • 전승지
  • 창작 연도
  • 형식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변미혜 (한국교원대학교, 음악학)
  • 최종수정 2026년 03월 24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현행 종묘제례악 중 아헌과 종헌에 연주되는 정대업지악(定大業之樂)의 여섯 번째 곡.

내용

일무(佾舞)는 무무(武舞)가 추어지고, 헌가(軒架)에서 음악을 아뢴다.

세종 때 회례악(會禮樂)으로 창제된 「정대업지악」의 제3변인 「개안(凱安)」의 제1행에서 제5행까지의 가락과 그 노래말 18구 중 축소된 10구를 차용하여 「분웅」이라 이름 붙이고 세조 때 종묘제례악으로 채택한 곡이다. 태조의 무공을 찬양한 곡으로 세조 이후 현재 불리고 있는 노래말은 4언10구의 한시로 다음과 같다.

우리의 용맹과 분기는 천둥과 같고 벽력과 같도다. 어떤 강한 것인들 꺾을 수 없으며 어떤 험한 것인들 평정하지 못하랴? 질서있게 계속하며 정당하게 처리함은 우리의 문죄(問罪)와 형벌을 진행함이로다. 신 같은 병기를 한번 휘두르니 요사스런 기운이 재빨리 소탕되도다. 이제 능멸하거나 반역하는 자 모두 없으니 우리의 해돋는 나라 길이 복되리라.[我雄我奮 如雷如霆 胡堅莫摧 胡險莫平 連連安安 奏我訊馘 神戈一揮 妖氣倏廓 每侮無拂 祚我東國]

원래 남려궁계면조(南呂宮界面調)에서 황종궁계면조(黃鐘宮界面調)로 바뀐 5음 음계의 곡이다. 옛 악보에는 박(拍)이 매구에 한번 들어갔고, 장구형은 크게 박 넷이 하나를 이루어 반복되었으나 지금은 이 모두가 불규칙하다. 종지형은 하일(下一)에서 하오(下五)에 이르는 하행종지형이다. 주선율은 태평소에 의해서 연주된다.

이때 노래와 태평소 등의 관악기 선율과 편경 등의 타악기 선율이 각각 동시에 무역(無射:십이율의 하나. 열한째 음으로 양률에 속함)과 황종을 연주하여 묘한 불협화음이 생기는데, 이것은 5음의 계면조가 3음 내지는 4음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식이 길어져 반복될 때는 태평소 대신 피리로 연주한다. 『세조실록』 악보와 『대악후보(大樂後譜)』 · 『속악원보(俗樂源譜)』 · 『시용무보(時用舞譜)』 등에 악보가 전한다.

참고문헌

  • - 『세조실록(世祖實錄)』

  • - 『대악후보(大樂後譜)』

  • - 『속악원보(俗樂源譜)』

  • - 『시용무보(時用舞譜)』

  • - 『한국음악』 2(國立國樂院, 1981)

  • -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의 음악적고찰(音樂的考察)」(장사훈, 『국악논고』, 서울대학교 출판부, 196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