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청색지사에서 김문집이 1936년부터 1938년 사이에 쓴 글들을 모아 1938년에 간행한 평론서.
개설
내용
제4부 ‘문예춘추’에는 「시학」 · 「산론설(散論說)」 · 「감각의 고차성」 등 11편, 제5부 ‘산문예술’에는 「반쪽의 철학」 · 「의상의 고현학」 등 4편, 제6부 ‘문예시평’에는 「문단주류설 재비판」 · 「채점비평」 등 5편, 제7부 ‘문단시론’에는 「김유정(金裕貞)」 · 「예술이냐? 자살이냐?」 등 5편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그러므로 김문집의 비평론들은 전통 · 언어 · 민속 · 문화와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비평의 창조성에 관한 논급을 함에 있어, 비평가의 주관적 창의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이런 점에서 최재서(崔載瑞)의 객관적 주지주의 문학론과도 대립되는 것이었다.
우리말과 전통을 찾는 김문집의 문예비평적 관심은 명백히 이 시기의 한 공헌으로 평가될 수 있으나, 김문집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작품론과 논리적 타당성은 매우 빈약하였다. 그러나 비평의 문예적 독자성을 창조적 특징으로 규정한 것은 타당한 비평자세라 하겠다.
참고문헌
-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韓國近代文藝批評史硏究)』(김윤식, 한얼문고, 1973)
- 『친일문학론(親日文學論)』(임종국, 평화출판사, 1966)
- 「김문집연구(金文輯硏究)」(배주자, 부산대학교대학원석사학위논문,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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