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목차
관련 정보
뻐꾸기
뻐꾸기
동물
생물
두견이과에 속하는 전장 35㎝의 중형조류.
목차
정의
두견이과에 속하는 전장 35㎝의 중형조류.
내용

학명은 Cuculus canorus telephonus HEINE이다. 뻐꾸기는 우리나라 전역에 도래 번식하는 비교적 흔한 여름새이다.

개활지, 농촌의 야산, 농경지 주변의 산지·잡목림 등 도처에서 눈에 띄며, 둥우리를 틀지 않고 단독생활을 한다. 모충(毛蟲)을 즐겨 잡아먹는 곤충이 주식인 조류이다.

상면은 청회색이고, 배는 흰 바탕에 가느다란 검은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눈은 황색이다. 번식기에는 ‘뻐꾹 뻐꾹’ 또는 ‘뻑뻑꾹’, ‘뻑 삐삐삐’라는 소리를 낸다.

탁란성의 조류로 주로 멧새·개개비·검은딱새·알락할미새·때까치 등 소형조류에 탁란한다. 산란기는 5월 하순에서 8월 상순까지이고 암컷은 가짜 어미새의 알을 1개만 부리로 밀어 떨어뜨리고 둥우리 가장자리에 앉아 자기 알을 둥우리 속에 산란한다. 1개의 둥우리에 1개의 알을 위탁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암컷은 산란기에 12∼15개의 알을 낳는다. 새끼는 포란 후 10∼12일이면 부화되고 부화 후 1, 2일 사이에 같은 둥우리에 있는 가짜 어미새의 알과 새끼를 둥우리 밖으로 떨어뜨리고 둥우리를 독점해서 가짜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받아먹고 자란다. 따라서 민간에서는 배은망덕한 새라는 부정적 시각으로 보기도 한다.

늦은 봄날 야산에서 흔히 그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봄날의 정서를 표현하는 시나 소설에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농약의 살포로 거의 자취를 감추어버려 지금은 보기 힘들게 되었다.

참고문헌

『한국동식물도감 25 -동물편-』(원병오, 문교부, 1981)
관련 미디어 (4)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