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반해국

  • 역사
  • 지명
  • 삼국
고대 가야의 소국.
이칭
  • 이칭산반하국(散半下國)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중환 (전 동아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고대 가야의 소국.

내용

‘산반하국(散半下國)’이라고도 한다. 『일본서기』긴메이(欽明) 2년기와 23년기에 보인다. 2년기(541)의 기사는 가야제국이 백제와 일본의 힘을 빌려 신라의 서진세력(西進勢力)을 막기 위하여 백제성왕의 주제로 임나부흥회의를 열었는데, 산반해국에서는 한기(旱岐)의 아들, 즉 왕자를 보내고 있다.

23년기 기사는 신라가 562년(진흥왕 23) 대가야(고령)를 멸하고 가야지역 전역을 통합하는 일을 1월에 종합하여 서술한 것이다. 그 분주(分註)에 가야지방의 10국 이름을 들고 있는데 그 중 산반해(하)국명도 보이고 있다.

『일본서기』의 이 산반해국은 또한 『삼국사기』지리지 강양군(江陽郡 :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 조에 “강양군의 영현(領縣)의 하나로 삼기현(三岐縣)이 있는데, 이 현은 본래 삼지현(三支縣) 또는 마장현(麻杖縣)이었는데, 경덕왕이 개명하여 고려 때까지 강양군으로 부르고 있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삼기현은 지금의 대병면(大幷面)인데, 조선 태종 때에 지금의 삼가면(三嘉面)인 가수현(嘉樹縣)과 합하여 삼가현으로 된 이름이다. 마장(麻杖)의 마(麻)는 역시 우리말로 삼이 된다.

그리하여 산반해 또는 산반하가 삼기 또는 삼지로 된 것은 '산'이 '삼'으로 와음(訛音)되었으며, 반이 기지가 됨은 이곳이 진주·합천·의령 등으로 가는 분기점이 되는 곳이라 그렇게 불린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해는 그 사람 저 사람을 그 해, 저 해하는 해와 같은 뜻으로 사용된 말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일본서기(日本書紀)』

  • - 『雜考』 7(鮎貝房之進, 193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