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목조 건축물의 가구(架構)에서 최상부의 부재(部材)인 종도리를 올려 놓는 건축절차.
내용
상량식을 할 때 마지막으로 올리는 도리는 마룻도리 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위치, 즉 어간도리를 이른다. 상량일자 등을 묵서(墨書)할 때는 종도리장여에 직접 쓰고, 상량문을 종이 등에 별도로 쓸 경우 기름을 먹여서 오동나무로 만든 함에 넣고 밀봉한 다음, 종도리 밑면 종도리장여와 맞물리는 부분에 홈을 파고, 그 속에 안치한다.
가신(家神)으로 모시는 성주를 일명 상량신(上樑神)이라 하며, 새로 집을 짓게 되면 성주굿을 하고 대청이나 안방 등의 상부에 모신다.
참고문헌
- 『한국(韓國)의 주거민속지(住居民俗誌)』(김광언, 민음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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