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9월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으로 창단되어 1994년 10월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으로, 2007년 10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4년 9월 중·고등학생만으로 이루어진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으로 창단되어 11월 10일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1994년 10월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으로, 2007년 10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초대 지휘자 박은성이 초창기부터 1993년까지 활동을 했고, 제2대 상임지휘자 김종덕, 제3대 상임지휘자는 장윤성, 2009년 현재는 러시아 국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지낸 박태영이 제4대 단장으로 부임하여 악단을 지휘하고 있다.
창단 이래 「이야기와 영상음악회」, 「여자는 다 그래」, 「제야음악회」, 「천원의 행복」 등을 통해 관객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일본 도호 음악학원과 교류를 맺어 국내의 젊은 연주자들의 외국 진출을 돕고 있으며, 한일 양국 간에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1987년 서울올림픽의 문화사절단으로서 하와이 연주를 시작으로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연주, 일본정부 초청 3개 도시 순회연주회를 개최하여 『뉴욕타임지』와 많은 일본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바 있다.
1996년 1월에는 일본 순회공연을 통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면서 세계적인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2001년에는 4차례의 정기공연을 하였고, 2002년 9월에는 월드컵 응원가 메들리를 공연하였다. 2006년 7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하였고, 2007년 5월에는 국제청소년 관현악단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단장 아래 악장, 부악장, 홍보·마케팅, 악보담당, 기획·총무 등의 스텝이 있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롬본, 튜바, 하프 등의 파트에 120여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엄격한 오디션에 의해 선발된 단원들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연주, 실내악 연주 등을 개최하면서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하여 지방연주와 해외연주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