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는 화력발전소.
내용
충청남도에 최초로 건설된 발전소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로 국내주도형 분할발주방식으로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주기기 및 보조기기 37종을 별도로 경쟁계약함으로써 공사비를 절감하였고, 국내 기술진의 대거 참여를 유도하여 54.9%에 달하는 국산화율을 달성하였다.
또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터빈발전기를 가공하는 등 국내 중화학공업 기술개발 및 축적에 크게 기여하였다.
탈유전원개발 및 국내 부존자원개발의 일환으로 건설계획이 수립되어 1978년 10월 15일 건설공사를 착공, 1978년 12월 21일 1호기가 최초로 전력생산을 개시한 후 1983년 3월 31일에 준공되었고, 11월 30일에 2호기가 준공됨으로써 국내 최대의 무연탄연소발전소가 되었으며, 총 건설비는 2058억 원이 소요되었다.
주기기는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electric) 및 시이(CE)회사와 국내의 한국중공업주식회사가 공급하였고, 시공은 동아건설산업주식회사가 담당하였다. 발전설비는 단위용량 20만㎾급 2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일러는 무연탄(80%)과 중유(20%)를 혼소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주요 기기는 대부분 컴퓨터에 의하여 자동운전되고 있다.
한편 전기집진기 및 종합폐수처리장치 등 완벽한 공해방지설비를 설치, 운용하여 인근지역 대기 및 해양오염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연료인 무연탄은 충청남도 옥마(玉馬)일대에 매장된 저열량탄을 사용하며, 석탄수송을 위하여 장항선 간치역(艮峙驛)에서 발전소간 17.3㎞에 전용철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약 24억㎾h의 전력을 생산하여 중부권 산업시설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100여만t의 무연탄을 소화하여 유류대체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 부존자원의 최대활용으로 충청남도지역 40여 개 군소탄광의 고용인원 및 피부양인원 20여 만의 생계안정 유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전력 20년사』(한국전력공사, 1981)
- 『전기연감』(대한전기협회, 1983)
- 『서천화력발전소건설지』(한국전력공사, 1985)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