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성현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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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안동 선성현 객사
안동 선성현 객사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조선후기 선성현감 김성유가 중건한 관청. 객사.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선성현객사(宣城縣客舍)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궁궐·관아/관아
지정기관
경상북도
종목
경상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3년 08월 31일 지정)
소재지
경북 안동시 성곡동 산225-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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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조선후기 선성현감 김성유가 중건한 관청. 객사.
내용

1973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창건연대는 잘 알 수 없으며, 1712년(숙종 38) 현감 김성유(金聖遊)가 개건(改建)한 것을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예안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건물은 정당 3칸, 양 익사(翼舍) 각각 3칸과 건물 사이의 간살 1칸씩 모두 정면 11칸이고, 측면은 세 건물 모두 3칸이다. 정당 정면은 벽체 없이 개방된 퇴칸으로 남아있고 내부는 전돌을 깔았다. 양 익사는 정당쪽 1칸은 앞쪽 1칸을 툇마루로 남기고 뒤로 2칸통을 꾸몄으며, 나머지는 삼면이 개방된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거칠게 다듬은 화강석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원주를 세웠는데, 양 익사의 온돌방만은 각주로 되어있다. 정당의 상부가구는 초익공의 2고주 5량가로, 대량 위에 포대공을 짜아서 종량을 올리고 그 위에 제형 판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놓았다.

양 익사는 초익공의 5량가이고 대량 위에 동자주(童子柱 : 세로로 세운 짧은 기둥)를 세워 종량을 놓고, 종량 위는 대청과 방이 면하는 청방간에는 제형 판대공을, 나머지는 키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쳤다.

지붕은 정당이 양 익사보다 다소 높은 맞배지붕이고, 양 익사는 정당과 맞닿는 부분은 맞배지붕으로 하였으며, 양 단부는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개건할 당시의 평면형식 및 상부가구 등이 비교적 잘 간직된 조선 후기의 객사건물이다.

참고문헌

『야외박물관기본계획』(안동민속박물관, 1994)
『경상북도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慶尙北道文化財指定調査報告書)』(경상북도,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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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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