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중·하 3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은 없고, 간행 연도도 알 수 없다. 이순지가 1465년에 사망한 것으로 보아 이 책은 아마 세종 말기에 쓰여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 책의 상권에서는 간년방(干年方)의 길흉, 지년방(支年方)의 길흉, 월방(月方)의 길흉, 일방(日方)의 길흉, 간시길(干時吉), 지시길(支時吉)에 관하여, 중권에서는 길흉신론(吉兇神論)·연론(年論)·월론(月論) 등에 관하여, 하권에서는 결혼류(結婚類)·학업류(學業類)·출행류(出行類)·풍수류(風水類)·상장류(喪葬類)에 관하여 언급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