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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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년, 조선 후기 학자 김노겸이 서술한 중국과 조선 역사에 대한 자료를 엮어 간행한 문집.
문헌/고서
  • 간행 시기1852년
  • 권수제성암집(性菴集)
  • 권책수12권 6책
  • 소장처국립중앙도서관
  • 저자김노겸(金魯謙)
  • 저자 출생연도1781년
  • 판본필사본
  • 표제성암집(性菴集)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4년
  • 서정화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 최종수정 2025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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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성암집』은 1852년 학자 김노겸이 서술한 중국과 조선 역사에 대한 자료를 엮어 간행한 문집이다. 12권 6책의 필사본이다. 저자의 시가와 산문을 엮은 『성암집』과 별개의 저작으로,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 및 70세 이후에 저작한 시가와 편지, 격언, 이기·충신·도·치도·언행 등에 대해 논한 글을 수록하였다.

정의

1852년, 조선 후기 학자 김노겸이 서술한 중국과 조선 역사에 대한 자료를 엮어 간행한 문집.

저자 및 편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원익(元益),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다. 아버지는 사헌부감찰 김사주(金師柱)이며, 어머니는 전의 이씨로, 이직승(李直升)의 딸이다. 홍산현감 등을 역임하였다.

서지사항

12권 6책의 필사본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같은 저자, 동일한 서명의 시문집인 『성암집(性菴集)』 16권 12책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있다. 저자의 시문집과 별개의 저작인 이 책은, 첫머리에 저자가 쓴 서문이 있고, 끝에 임자년[1852]에 쓴 자발(自跋)이 있다. 서문에서 70세 이후에 지은 만록(漫錄)과 그 전후에 쓴 편지 가운데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것을 모아 수록하고, 사족과 같다는 의미에서 「부록(跗錄)」으로 이름 붙였다고 밝히고 있다.

구성과 내용

책의 내용은 중국사에 관한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 밖에 저자가 어려서부터 듣거나 사서에서 초록한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기록, 약간의 서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1∼8은 「예술(囈述)」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대부분 중국의 역사를 다룬 내용으로 되어 있고, 권8에만 시문과 격언이 실려 있다. 저자는 권1의 첫머리에 붙인 소서(小序)에서 애당초 저술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예전에 들은 것을 적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 『당감(唐鑑)』 · 『송원황명강목(宋元皇明綱目)』 · 『이십오사(二十五史)』 등 중국의 정사(正史)를 다룬 사서나 논저 가운데 붓 가는 대로 베끼고 써서 「예술」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사의 정통으로 인정하여 그 역사가 이미 널리 알려진 주(周) · 한(漢) · 당(唐) · 송(宋)의 역사는 간략히 다루고, 비정통으로 평가 받아 그 역사가 상대적으로 소략하게 다루어졌던 위(魏) · 진(晋) · 남북조(南北朝) · 오대(五代) · 원(元)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었다. 특히, 조선과 사대교린 관계를 맺은 명나라에 대해서는 건국 초기부터 17세기 중엽까지의 정치와 인물에 대해 자세히 평하였다.

권8에 실린 격언『도덕경(道德經)』 · 『남화록(南華錄)』 · 『금강경(金剛經)』 등 학자들 사이에서 이단시하던 불교 · 도교 계통의 서적이나 패관소설(稗官小說) 등에서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발췌한 것으로, 주를 달아 출전을 밝혔다. 이 글들로써 저자는 정통 성리학자와는 학문 경향이 달랐음을 알 수 있다.

권9·10은 「필찰고(筆札考)」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신순일(申舜一) · 이종지(李宗之) · 이사엄(李士嚴) · 송원리(宋元履) 등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옮겨 적은 것이다. 소서에서 밝히고 있듯이, 저자의 나이 30세 무렵에 친구들과 간단한 편지라도 안부를 묻는 데 그치지 말고, 고사(故事)를 적고 서로 학문을 논의하며 자기의 경험을 알리고, 매년 말에 이 편지들의 다과 · 우열을 비교하는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이는 이 약속에 따라 서로 교환한 편지를 모아 놓은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편지가 학문 · 예 등을 논의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권11·12는 「예술」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권11에서는 이기(理氣), 충신(忠信), 도(道), 학문하는 방법, 치도(治道), 언행(言行) 등에 대해 논한 글을 주제별로 모아 놓았다. 권12는 우리 역사에 관한 여러 설과 우리나라의 말[도량형] · 자모번절지법(子母翻切之法) 등을 논하였다. 우리 역사에 대해서는 단군조선 · 신라 · 고구려 · 백제 · 고려 · 조선에 이르기까지 서술하였다.

의의 및 평가

이 책은 조선 후기 학자의 중국사 및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며, 국어학을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 논문

  • - 백종안, 「성암 김노겸의 기행문학 연구」(성균관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22)

  • 인터넷 자료

  • - [국립중앙도서관](https://www.n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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