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목읍지(星州牧邑誌)』는 1833년(순조 33)경에 경상도 성주목(星州牧)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편찬한 읍지이다. 1책 55장의 필사본으로, 표제와 권수제는 모두 ‘성주목읍지’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도서이다. 성주목의 역사와 지리, 인물, 시문 정보와 통계 및 조사 자료 등을 수록하였다. 구성 항목을 보면, 1768년(영조 44) 이래 『여지도서(輿地圖書)』와 다른 유형의 읍지 편찬 전통을 따르고 있다. 건치연혁부터 책판까지 전형적인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유형의 읍지이다. 환적 내용을 1833년까지 재임한 송기정(宋基鼎)까지 기록한 것을 보면, 1833년경에 편찬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상도읍지』[1832년]와 『영남여지(嶺南輿誌)』[1841년]의 「성주목읍지」에 실린 내용과 거의 같다.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 덴리도서관 이마니시문고[今西文庫]의 『성주지(星州誌)』에 실린 「성주목[읍지]」은 1786년(정조 10)에 보고한 『경상도읍지』를 정서한 선본(善本)으로, 지도를 생략하였다. 권수제 ‘성주목’ 아래에 세주(細註)로 ‘강역(彊域)’을 열거하였다. 수록 항목은 건치연혁부터 도로까지이다. 『경상도읍지』[1832년] 편찬 당시 개설한 임수(林藪)와 군기(軍器)가 보이지 않으며, 일부 항목은 『여지도서』[1760년]의 항목명과 같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읍지(邑誌)』[1878년]에 실린 「성주목[읍지]」은 영조 말인 1768년경에 편찬한 읍지를 그대로 베낀 것인데, 관적 선생안(先生案)에 1875년(고종 12) 부임한 이직현(李稷鉉)을 추가하면서 일부 내용을 보완하였다. 수록 항목과 순서가 『경상도읍지』[1832년] 수록본과 같지만, 1832년에 개설한 임수와 군기 항목이 없다.
『영남읍지(嶺南邑誌)』[1895년] 수록분은 1677년(숙종 3) 이원정이 간행한 『경산지(京山志)』를 그대로 베껴 써서 보고한 것이다. 이원정의 서문부터 권3까지 원문 그대로 필사하였으며, 권4와 권5의 인물, 권6의 효자, 열녀, 부행, 우거는 생략하였다.
1899년(광무 3) 4월 대한제국 내부(內部)의 훈령에 따라 보고한 『성주군읍지(星州郡邑誌)』와 경상북도 관찰부에 보고한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의 『성주군읍지』는 모두 예전에 편찬한 『경상도읍지』 유형의 옛 읍지를 활용하였으며, 서로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다른 경우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