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이광수(李光洙)가 지은 단편소설.
개설
내용
이로부터 2년 뒤, 동경 유학에서 돌아온 문호는 난수가 맞아주지 않아 3년 전에 느꼈던 즐거움이 사라졌음을 새삼 아쉬워한다. 이미 혼인하여 어린아이의 아버지가 된 문호는 사촌 문해(文海)와 자기의 턱에 난 수염을 보며 “흥, 우리도 벌써 아버질세그려. 소년의 천국은 영원히 지나갔네그려.” 하고 웃으면서 눈에는 눈물이 괸다. 대단원에서는 아름답고 애달픈 추억 때문에 소년시절을 못내 아쉬워하는 무상감이 깃들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작품은 작자의 초기 습작기의 작품이므로 성격 묘사와 심리 묘사가 미약하나 구성과 형식은 당시의 작품으로서는 발전된 것이었다. 이 작품은 본격적인 단편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서술시점 · 서술상황에 대한 배려는 단순하지만 선구적이고 특이한 것이었다.
참고문헌
- 「소년(少年)의 비애고(悲哀考)」(안승덕, 『국어국문학』77, 1978)
- 「춘원(春園)의 소년(少年)의 비애연구(悲哀硏究)」(송백헌, 『대전공업전문학교논문집』3, 1968)
- 「춘원(春園)의 초기작품고(初期作品考)」(송민호, 『현대문학』81,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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