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신충봉성사와 관련된 노비.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신충봉성사와 관련된 노비.
내용

신문왕이 등창이 나서 혜통(惠通)에게 보아주기를 청하니 혜통이 와서 주문을 외워 그것을 낫게 하였다.

이에 혜통이 말하기를 “폐하가 전생에 재상의 몸이 되어 장인(臧人) 신충을 잘못 판결하여 노비가 되게 하였으므로, 신충이 원한을 품고 환생할 때마다 보복하니 지금 이 등창도 신충의 재앙입니다. 마땅히 신충을 위하여 절을 세우고 명복을 빌어 원한을 풀게 하소서.”라고 진언하였다.

신문왕은 죽은 신충의 혼을 달래기 위하여 곧 절을 세우고 그 이름을 신충봉성사(信忠奉聖寺)라 하였다. 본래 신충은 관리가 되었을 것인데 억울하게 죄를 입어 노비로 떨어졌다.

한편 신충봉성사의 사실이 『진표전(眞表傳)』에 실려 있다는 것을 근거로 신충봉성사는 경덕왕이 자기를 원망할지도 모르는 신충을 위하여 지어준 절로 추론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신충은 경덕왕 때의 인물이 된다.

참고문헌

『삼국유사(三國遺事)』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