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식 ()

목차
불교
인물
조선후기 건봉사 각잠의 제자로 청안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세종(世宗)
월봉(月峯)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79년(숙종 5)
사망 연도
1746년(영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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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건봉사 각잠의 제자로 청안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성은 황씨. 호는 월봉(月峯), 자는 세종(世宗). 아버지는 수원(守元)이며, 어머니는 정씨(鄭氏)이다. 달이 산봉우리 위에 떠오르는 태몽을 꾸고 낳았다. 16세에 금강산건봉사(乾鳳寺)로 출가하여 각잠(覺岑)의 제자가 되었고, 19세에 청안(晴眼)에게 법요(法要)를 물은 뒤 그의 법맥을 이었다.

그 뒤 강석(講席)을 열어 후학들을 지도하는 한편 명산을 유람하면서 고승들을 만나 도를 더욱 깊이 닦았으며, 건봉사로 돌아와 선지(禪旨)를 규명하였다. 나이 67세, 법랍 52세로 건봉사에서 죽었으며, 화장 후 5색의 정골(頂骨)이 나왔으므로 부도를 세우고 정이(精頣)의 글을 받아 행적비를 세웠다.

참고문헌

『건봉사본말사지(乾鳳寺本末寺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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