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라시대 구릉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내는 제사.
내용
구릉의 귀신을 제압하기 위한 제사 내지는 악기(惡氣)가 모이는 구릉의 재액(災厄)을 제거하기 위한 제사로 추측되며,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거행한 것이 아니라 가뭄이나 홍수 등이 있을 때 수시로 제사하였다.
고려시대의 국가제사 가운데 길을 떠나면서 여로(旅路)의 안전을 도조신(道祖神)에게 비는 압병제(壓兵祭)가 있었던 사실을 근거로, 압구제를 압병제의 잘못으로 보아 당나라나 왜로 사신을 보낼 때 지내는 제사라고 하는 설도 있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신라제사시론(新羅諸祀試論)」(김승찬, 『민속학산고(民俗學散藁)』, 제일문화사, 1980)
- 「시용향악보가사(時用鄕樂譜歌詞)의 배경적(背景的) 연구(硏究)」(김동욱, 『진단학보(震檀學報)』17, 1955 ; 『한국가요(韓國歌謠)의 연구(硏究)』, 을유문화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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