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 와 왜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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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동물
지명
국가유산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에 있는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양양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襄陽 浦梅里 白鷺와 왜가리 繁息地)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70년 11월 09일 지정)
소재지
강원도 양양군 개매길 215-33 (현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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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포매리에 있는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내용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267,892㎡. 양양에서 남쪽으로 국도를 따라 약 25㎞ 지점에서 서쪽으로 600m, 해안에서는 700m 떨어진 구릉에 번식지인 적송림이 올려다 보인다.

백로와 왜가리는 70∼80년생, 100년생, 150년생 등 수고 20∼25m의 소나무 약 500주 가운데 반 정도인 250주에 영소(營巢), 번식하고 있다. 소나무 이외에도 재식된 잣나무 200년생 1주, 참나무 30년생 3주, 밤나무 60년생 1주가 있는데, 여기에도 3소(巢)씩 번식하였다.

번식지 주변에는 5, 6호의 인가가 있고 번식지에서 300m 떨어진 마을에는 약 70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위는 논으로 둘러싸여 있고, 번식지에서 동쪽 해안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3,000㎡에 달하는 매호(梅湖)가 있다.

이들 백로와 왜가리는 약 100년 전부터 도래, 번식하였다고 하며, 처음에는 왜가리 집단만이 번식하였으나 근래에 와서 백로가 급증함에 따라 왜가리는 점차 감소되고 있다고 한다.

번식지의 하층부에 성장하고 있는 대나무는 백로와 왜가리의 배설물로 고사되고 있으며, 소나무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것은 번식상 부득이한 일이다. 수세가 좋은 100년 이상의 거송이 생육하고 있는 적송림지역으로 동해안지역 최대의 번식지의 하나이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도래, 번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조류편(鳥類篇)-』(원병오, 문화재관리국, 1975)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 -천연기념물편(天然記念物編)-』(문화재관리국,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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