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탄식가

  • 문학
  • 작품
김순자가 지은 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서원섭 (경북대학교, 국문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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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김순자가 지은 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구성 및 형식

이 작품은 여자로 태어남을 한탄하고 남자의 세계를 동경한 부녀탄식류(婦女嘆息類)의 가사로 여탄가(女嘆歌)의 하나이다.

여자로 태어남을 원망하거나 여자로서의 불행한 자기신세를 한숨지으며 탄식하는 것이 규방가사의 대표적인 요소의 하나로, 이 작품은 안동권씨 문중에 시집간 작자가 여자로 태어났음을 한탄하여 지은 작품이다. 형식은 4음보 1행 기준으로 모두 164행이다.

내용 및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어와우리 동유들아 여자ᄐᆞᆫ식 드러보소.”로 시작하여 출가함으로부터 비롯되는 여자로서의 괴로움을 읊고, 다음으로 자유분방한 남자들의 세계를 동경하였고, 또한 이와 대비하여 여자의 출생에서부터 출가, 한 집안의 며느리, 부녀자로서의 고충을 표현하여,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위하는 남성들에게 증오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여성만이 지닐 수 있는 예민한 감수성과 관찰력을 가지고 생활주변의 자그마한 사실까지도 잘 드러내어 여자로서의 괴로움을 솔직하게 나타내고 있다. 경상북도 금릉군 남면 운봉리에서 발굴되었다.

참고문헌

  • - 『규방가사연구』(권영철, 이우출판사, 1980)

  • - 『규방가사』Ⅰ(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 - 『내방가사연구』(이재수, 형설출판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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