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한국문법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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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하동호·고영근 등이 1883년 이후 1960년대까지 1세기 반에 걸친 한국문법의 논저를 1977∼1986년에 원문대로 영인, 편집하고 해설을 덧붙인 총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민수 (고려대학교, 국어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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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김민수·하동호·고영근 등이 1883년 이후 1960년대까지 1세기 반에 걸친 한국문법의 논저를 1977∼1986년에 원문대로 영인, 편집하고 해설을 덧붙인 총서.

내용

신국판. 제1부 43책, 제2부 44책, 제3부 14책, 별책 1책, 전 102책. 김민수(金敏洙)·하동호(河東鎬)·고영근(高永根) 등이 공편(共編)하였으며, 1977년 12월부터 1986년 9월에 이르기까지 5차에 걸쳐 탑출판사에 의하여 간행, 배포되었다.

제1부는 내국인이 한국어로 서술한 국어문법서, 제2부는 내국인이나 외국인이 외국어로 서술한 국어문법서 및 내국인이 서술한 외국어문법서, 제3부는 국어문법과 관련된 각종 표기법에 관한 논저를 각각 담고 있으며, 별책은 이 방대한 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총색인으로 되어 있다.

이 대계에는 한국문법, 즉 넓은 의미의 한국어문법과 내국인이 이룩한 외국어문법이 망라되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새로 발굴된 미공개 비장본과 국내외를 통한 귀중본도 상당수 들어 있다.

유길준(兪吉濬)의 ≪조선문전 朝鮮文典≫(유인), 주시경(周時經)의 ≪말≫(필사), 김규식(金奎植)의 ≪대한문법 大韓文法≫(유인), 김희상(金熙祥)의 ≪초등국어어전 初等國語語典≫(2권), 이규영(李奎榮)의 ≪말듬≫과 ≪한글적새≫뿐 아니라, 로스(Ross,J.)와 위아르(Imbault―Huart,T.C.) 등의 저술이 곧 그 예이다.

이처럼 새로이 발굴된 저술에 의하여 주시경·김희상·이규영 등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화되었고, 김원우(金元祐)와 로스 등에 대한 종래의 피상적 평가를 수정하게 되었으며, 김규식·이병기(李秉岐)·장지영(張志暎) 등이 국어문법책을 발간하는 등 문법연구활동을 하였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다.

또한, 외국인의 국어문법연구는 독일인·네덜란드인·프랑스인·영국인·미국인·캐나다인·핀란드인·체코인·일본인 등에 이르고, 내국인의 외국어문법 서술은 일본어·영어·중국어(한어)·에스페란토·라틴어·독일어 등에 걸쳐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의의와 평가

이 대계는 연구사의 정확한 자료를 정립시킴으로써 종래에 이로 말미암아 범하기 쉬웠던 연구상의 오류를 시정하고 예방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국어문법연구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 - 「학교문법론」(김민수, 『서정범박사화갑기념논문집(徐廷範博士華甲紀念論文集)』, 집문당,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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