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용문사에 있는 1684년에 제작된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개설
내용 및 특징
아미타의 협시불인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얼굴모습과 신체비례 등 전체적으로 본존불과 유사하게 조각되었다. 다만 보살상의 특징인 보관과 지물 등에서 차이를 보여 장식적이고 화려한 모습이다. 머리에는 화염무늬와 관대가 휘날리는 화려한 보관을 쓰고 양손에 연꽃가지를 받쳐 들었다. 두 보살상은 옷은 다른데, 관음보살은 천의를 입고 허리와 다리 부분에 꽃무늬의 둥근 복갑과 양 무릎에 갑대를 착용하여 매우 화려한 모습이다. 대세지보살상은 대의를 입었는데, 장식이 없이 단순하게 표현하여 관음보살과 차별화하였다. 이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신체 비례, 방형 얼굴, 착의법 등에서 전형적인 17세기 불교조각 양식을 보이면서도 배 앞으로 무겁게 늘어진 대의자락과 방형의 큰 얼굴 등에서 조각승 단응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다.
참고문헌
-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특징과 원문 분석」(정은우,『미술사연구』22, 미술사연구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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