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기반식 고인돌. 지석묘.
내용
모두 고임돌[支石]을 갖춘 기반식(碁盤式) 고인돌이며, 그 크기는 250×150×80㎝ 정도였다. 모두 정식 발굴되지는 않았다. 삼국시대의 돌널무덤도 고인돌과 인접하고 있는데, 1971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1기가 조사되었다. 유구는 여러 장의 판석을 세워 길이 170㎝, 너비 40㎝, 깊이 40㎝의 돌널을 구축하였고, 바닥에도 판석을 깔았으나 뚜껑돌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물은 돌널의 남쪽구석에서 다리를 잘라낸 굽다리접시를 뚜껑으로 한 도질(陶質)의 입큰단지[廣口圓底壺] 1점이 출토되었다. 이 돌널무덤은 그 석재와 축조방법이 청동기시대의 돌널과 동일하여 돌널무덤의 전통이 삼국시대까지도 계속되었음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 「고성지구고분발굴조사보고」(김동호, 『고고미술』116,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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