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군외면에 속하는 연륙도.
명칭 유래
자연환경
지질은 주로 중생대 대동계 신라층군 반암과 미문상 화강암으로 구성되며, 일부 중생대 대동계 불국사층군 석영반암과 신생대 제4기 충적층 등이 분포한다.
완도는 소백산맥의 지맥인 해안 산맥의 침강으로 나타난 섬이다. 북쪽에는 숙승봉(宿僧峰, 474.1m)과 백운봉(白雲峰, 601.0m) 등의 산지가 발달하였고, 남동쪽은 저산성산지를 이루며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하였다. 섬 중앙에는 상황봉(象皇峰, 645.6m)이 솟아 있고,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 해안을 이루고 있다.
기상청 국가기후데이터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완도군의 1월 평균기온은 3.3℃, 8월 평균기온은 26.3℃, 연강수량은 1,607.2㎜이다. 소나무, 참나무 등 온대성 식물에서부터 후박나무, 비자나무 등 아열대성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군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완도읍 주도리의 주도(珠島) 상록수림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군외면 대문리 모감주나무 군락도는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변천 및 현황
1967년 해남군 북평면 남창과 군외면 달도 사이에 138m의 다리(남창교)가 처음 연결된 후, 1968년 12월 31일 달도와 원동을 잇는 연륙교(완도대교)가 개통되어 육지화되었는데, 현재 13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현재 북부는 군외면이고 남부는 완도읍에 속한다. 2006년에는 신지도와 이어지는 연도교(신지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지도를 통과하는 77번 국도 노선이 완도로 연장되었다.
2021년 기준 인구는 완도읍과 군외면(본섬)을 합해 2만 482명(남자 1만 300명, 여자 1만 182명)이고 세대수는 1만 472호이다. 따로 살펴보면 완도읍은 1만 7987명(남자 9,059명, 여자 8,928명)이고 세대수는 8,957호이다. 군외면(본섬)은 2,495명(남자 1,241명, 여자 1,254명)이고 세대수는 1,515호이다.
지목별 면적을 보면, 논 8.152㎢, 밭 11.362㎢, 임야 63.899㎢이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최근 주요 농산물로 완도읍의 경우 쌀 · 보리 · 배추 · 무 · 딸기 · 양파 · 고추 · 마늘 · 콩 등을 생산한다. 군외면은 방울토마토 · 한라봉 · 포도 · 딸기 · 오이 · 마늘 · 보리 등이 특산물로 꼽힌다.
한편 근해에는 대륙붕이 발달하여 고등어 · 도미 · 삼치 · 갈치 · 멸치 · 장어 등의 어족이 풍부하다. 이 지역은 간석지가 광대하고 기후 조건이 양호하여 전국 제일의 수산 양식장으로 꼽힌다. 특히 김 · 미역 · 굴 · 전복 양식업이 활발하다.
완도항은 연안 도서 정기 연락선의 기항지이며, 김 출하항으로 유명하다. 1982년 1월29일 제1종항으로 승격되어 제주도와 최단거리 해상 항로를 확보하였고, 1991년 10월 14일에는 국제항으로 승격되어 여객선 5천 톤, 화물선 2만 톤까지의 외국 선박 입출항이 자유로워졌다.
교육 기관으로는 완도읍에 화흥초등학교, 청해초등학교, 완도중앙초등학교, 완도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개교와 완도중학교, 완도여자중학교 등 중학교 2개교 그리고 완도고와 완도수산고 등 고등학교 2개교가 있다. 군외면에는 군외초등학교, 군회초등 불목분교, 백일분교 등 초등학교 3개교가 있었으나, 신입생이 없어 불목분교는 휴교, 백일분교는 폐교하였다. 중학교는 군외중학교가 유일하다.
장좌리 앞 바다에 전복을 엎어 놓은 듯 둥글넓적한 섬 장도(일명 장군섬)가 있다. 마을에서 장도까지의 거리는 약 180m 쯤 되고 하루 두 차례씩 썰물 때는 바닥이 드러나 걸어갈 수 있다. 간조시에만 출입이 가능하므로, 자유롭게 출입가능 하도록 목교를 설치하여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의 유명한 무장 장보고 장군과 그가 이룩한 청해진의 유적지이다. 장보고 장군은 이곳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적을 소탕하여 삼해의 해상권을 장악하였고, 신라, 일본, 당나라 3국의 해상 교역에서 신라가 주도권을 장악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당시의 유적으로 장도에 외성과 내성이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유적 성역화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당시 화려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와, 토기 등 여러 유적과 유물이 장도를 중심으로 완도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물이 빠졌을 때는 장도 남쪽 갯벌에서, 원래 청해진을 방비하기 위해 굵은 통나무를 섬 둘레에 박아놓았던 목책의 흔적이 드러난다. 유적으로는 청해진성, 와당편 다수, 토기편, 사당, 법화사지터 등이 있다. 2008년 완공되어 운영된 장보고 기념관(완도읍 청해진로 1455)은 2023년 한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도 운영 중이다.
장좌리 앞바다의 장도 청해진 유적은 198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정도리 구계등은 1972년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 신순호, 『도서지역의 주민과 사회-완도지역을 중심으로』(경인문화사, 2001)
- 『도서지』(내무부, 1994)
- 『완도군 통계연감』(완도군, 2022)
- 『완도지』(완도지편찬위원회, 1977)
- 『전남의 섬』(전라남도, 2002)
- 『한국지명요람』(건설부국립지리원, 1982)
인터넷 자료
- 완도(346114) 지형도(국토지리정보원, 2022)
- 완도군청(www.wando.go.kr)
- 장보고기념관(https://www.wando.go.kr/changpogo/)
- 한국지질자원연구원(https://www.kigam.re.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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