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유고 ()

목차
관련 정보
용은유고
용은유고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무신, 김준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김준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45년 손자 후수(厚搜)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세락(金世洛)의 서문이, 권말에 이학기(李學基)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서문에 이어 목록이 있고, 권1에 시 23수, 서(書) 9편, 잡저 8편, 권2에 부록으로 만사 14수, 제문 7편, 묘갈명·묘지명·유사 각 1편, 장갈후찬(狀碣後贊)·용은정사상량문(龍隱精舍上樑文)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한거(閑居)」·「한거즉사(閑居卽事)」·「용은만영(龍隱謾詠)」등은 모두 은일한 기분을 나타낸 것으로서, 산림(山林)의 생활에 한거, 자락(自樂)하는 심경을 묘사하고 있다. 「송이영옥(送李英玉)」은 친구와의 석별을 아쉬워하며 애틋한 우정을 표현한 시이다.

서는 대부분 친지에게 보낸 문안편지이다. 잡저의 「선조탁영선생소학집설고증지(先祖濯纓先生小學集說攷證識)」는 명나라의 정유(程兪)가 편찬한 『소학집설(小學集說)』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간행한 경위에 대하여 고증한 내용으로, 1490년(성종 21) 선조인 김일손(金馹孫)이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갔을 때 정유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국내에 처음 들여와 왕명으로 간행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이밖에 「자성록(自省錄)」은 수신에 관한 내용으로 자신을 반성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