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강

  • 지리
  • 지명
평안북도(지금의 자강도) 위원군 대덕면의 중지봉(中枝峰, 1,241m)과 연덕산(淵德山 또는 大德山, 1,730m)에서 발원하여 위원군을 지나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강.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연옥 (전 이화여자대학교, 지리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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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안북도(지금의 자강도) 위원군 대덕면의 중지봉(中枝峰, 1,241m)과 연덕산(淵德山 또는 大德山, 1,730m)에서 발원하여 위원군을 지나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강.

내용

길이 86.5㎞. 유역의 기반암은 시생대 연화산암군의 화강편마암이다. 북서류하다가 양강동에서 남쪽 숭적산(崇積山, 1,994m)에서 북류하는 한백천(漢柏川)을 합한다.

화창면·위송면에 들어와 더욱 산간을 감입곡류(嵌入曲流)하며 남북에서 흘러드는 작은 내를 합하여 서류한다. 위원면을 남북으로 곡류하며 서류하고 하류 근처에서 북류하여온 남면강(南面江)을 합하고, 구읍동(舊邑洞)에서 압록강으로 합류한다.

위원면을 지날 때 특히 감입곡류가 심하여 산간 절벽과 작은 범람원이 아담한 옥토를 강 양안에 만들고 있다. 구읍을 비롯하여 작은 촌락이 강을 따라 형성되었다. 누치, 야레 등 어류가 서식하는 위원강 유역은 소나무, 참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수원함양 조건이 좋다. 강물은 공업용수, 뗏길로 이용된다. 위원강을 끼고 위원~강계 간 도로가 지난다.

북쪽에는 독로강(禿魯江)이 위원강과 같이 감입곡류하여 압록강에 흘러들어간다. 압록강도 이 부근에서 가장 심하게 곡류한다. 하구인 구읍동 대안(對岸)은 노호초로 압록강이 우리 나라 쪽으로 깊이 구부러져 들어 온 말단 부분이다.

참고문헌

  • - 『평안북도지(平安北道誌)』(평안북도지편찬위원회, 1973)

  • - 『위원군지(渭原郡誌)』(위원군지편찬위원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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