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

목차
관련 정보
유성
유성
과학기술
개념
태양계 공간에 존재하는 작은 물체들 중 어떤 것이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공기분자와 마찰에 의해 빛을 발하는 천체. 별똥별.
이칭
이칭
별똥별
목차
정의
태양계 공간에 존재하는 작은 물체들 중 어떤 것이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할 때 공기분자와 마찰에 의해 빛을 발하는 천체. 별똥별.
내용

별똥별이라고도 한다. 이 중의 대부분은 지상에 도달하기 전에 완전히 기체가 되어 버리는데, 이런 때에는 밤하늘에서 갑자기 선을 그으면서 잠깐 동안 보이게 된다.

유성이 다 타 버리지 않고 남아서 지상에 떨어진 것을 성운(星隕) 또는 운석(隕石)이라고 한다. 운석은 보통의 유성보다 굉장히 밝고, 땅에 떨어질 때 큰 폭음을 내기 때문에 예로부터 운석이 떨어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두려움이 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유성을 관측하여 기록하였으며, 조선시대에 와서는 관측과 기록 방법이 과학적으로 체계화되었다. 기록에 나타난 유성의 정의와 관측 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위에서 아래로(지평선 쪽으로) 가는 것을 유성이라 하고, 아래서 위로 가는 것을 비성(飛星)이라고 한다. 모경(某更)에 유성 또는 비성이 모성(某星) 밑에 나타나 모방(某方)으로 간다. 그 모양은 주먹·사발·장구 또는 독과 같다. 꼬리의 길이는 몇 척(尺)이고, 색깔은 붉은색·흰색·푸른색 또는 노란색이다. 훤하게 사방을 비치면 광조(光照)라 하고, 지상에서 소리를 들으면 유성(有聲)이라 한다.”

이러한 기록은 『증보문헌비고』와 『승정원일기』에만 하더라도 수천 개에 달하는데, 이와 같은 관측 방법은 현대 천문학적 관측 방법과도 유사하다.

참고문헌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천문류초(天文類抄)』
『서운관지(書雲觀志)』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나일성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