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2년 이태직(李台稷)이 지은 기행가사.
구성 및 형식
내용
제3단인 전사(轉詞)에서는 목적지 동경에서의 생활과 느낌을 적고 있다. 1895년 7월 22일 신임장을 제정하고, 이듬해 4월 10일 공관을 떠날 때까지 본 유신일본(維新日本)의 새로운 문명과, 일본인들의 풍속 · 문화 등의 소개와 함께 여기에서 받은 충격을 묘사하였다.
또한, 약소국의 외교관으로 외국어를 못하면서 국제적 외교행사에 참석하여, 서양인들의 무도회 등 새로운 문화와 풍속을 접하고 그 속에서 고독감을 느끼는 한편, 문화국 예의인임을 자부하기도 하였다. 그런 반면에, 국내에서의 민비시해 · 아관파천 등 잦은 정변소식을 일본인을 통하여 들었을 때의 슬픔과 고통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제4단인 결사(結詞)에서는 부산으로 돌아오는 노정인 동경→하마마쓰→고베→바간→대마도→부산 등에서 느낀 바와, 고베에서 신임자와 인수 인계한 사실을 노래하였다. 현전본만으로 볼 때에는 끝부분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여서 미완본과 같은 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기행문학연구(韓國紀行文學硏究)』(최강현, 일지사, 1982)
- 「조선말외교관(朝鮮末外交官)이 본 유신일본(維新日本)」(최강현, 『문학사상』 38·39, 197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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