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75% 가까이 산으로 구성된 우리 나라에서 산림녹화가 절실하였던 1977년에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으로 개정되었다. 전국의 모든 직장인 · 학생 · 군인 · 주민들이 참여하여 봄에 심은 나무에 비료를 주거나, 잡목솎아내기 · 가지치기 · 간벌작업 · 해충구제작업 및 조림목월동관리 등의 조림작업을 하여 왔다.
그 결과 임목의 대체에너지개발과 임산금지조처 및 육림사상의 계양으로 산림녹화는 급속도로 발전하여 국토녹화가 이룩되었고, 유실수 · 산업목 등의 임산업의 발달도 가져와 육림의 날의 효과는 그 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육림의 날은 1989년에 폐지되었고, 이후로는 11월 1일~11월 7일까지 7일간을 육림주간으로 설정하여, 육림 및 산림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무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