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이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국군의 날은 전투능력을 배양시켜주는 군의 사기진작에 기여하는 여러 가지 기념행사를 하고, 5년 주기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해왔다. 하지만 남북관계와 국제여건의 변화에 따라 이러한 기념행사의 규모도 신축적으로 하고 있다.
2018년 10월 1일 현재 건군 70주년이 되며 이 날은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이 큰 군인들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그러나 69주년까지 해오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은 남북관계를 고려하여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