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50년, 화승 처일과 근헌 등이 그린 불화.
내용
아미타불이 서방 극락정토에서 왕생자를 맞이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다는 내영(來迎) 장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정면을 향한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좌우에 서 있는 단순한 구성이다. 조선 후기 전각의 주불단 후불탱은 대개 부처와 권속들이 함께 모여 앉아 설법하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 불화는 서 있는 아미타삼존이 마치 하늘에서 내려오는 듯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어 이례적이다. 이러한 도상적 구성은 1611년 실상사에서 간행한 「관경변상도(觀經變相圖)」, 1853년 삼각산 내원암에서 간행한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 그리고 동화사에서 간행한 『아미타경』 판본과 일치한다. 이를 통해 이 불화가 해당 목판본들의 도상을 차용하여 그려졌음을 알 수 있다.
형태 및 특징
불화의 전체적인 색감은 어두운 편이며, 짙은 적색과 하엽색(荷葉色)을 두껍게 채색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채색 경향은 18세기 후반에 은해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대의 불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양식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한국의 불화 30: 은해사본말사편』(성보문화재연구원, 2003)
인터넷 자료
- [디지털영천문화재단](https://www.grandculture.net)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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