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360m.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 중의 한 산으로, 북서쪽에는 암산(巖山, 1,153m), 서쪽에는 약수산(藥水山, 1,306m), 남쪽에는 만월봉(滿月峰, 1,281m), 서쪽에는 복룡산(伏龍山, 1,015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수계는 양양 남대천(南大川)의 상류를 이루며 법수치리·어성전리·원일전리 등을 지난다. 양양교 서쪽에 이르러 응복산 서북쪽에서 발원한 서림천을 합하고 동쪽으로 흐르면서 양양들을 이훈 후, 동해로 흘러든다.
현북면과 서면 방면에는 과거 수많은 화전민이 흩어져 살았다고 한다. 산의 모습이 매가 엎드린 형국이라 하여 매복산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