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때, 서울에서 3·1운동을 준비하고 참여했으며, 신간회의 발기인 겸 간사로 활동한 천도교인·정치인·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또한 2월 27일 보성사(普成社)에서 독립선언서의 인쇄를 돕고 이를 비밀리에 천도교당으로 운반한 후 다시 전국 각지에 배부케 하였다. 3월 1일 태화관(泰和館)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할 때 당시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한편, 탑골공원에 모인 학생 및 시민과의 연락을 담당하였다. 3월 1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진 시위와 3월 5일 남대문역 앞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이후 체포된 민족대표들의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1927년 2월 신간회가 창립되자 발기인 겸 간사로 활동했으며, 1969년에는 『신동아(新東亞)』에 「신간회운동(新幹會運動)」이라는 회고록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천도교 교역자로 중앙총부와 천도교 청년동맹 경성지부에서 시무한 바 있었다.
해방 후에는 한국민주당에 참여했고 민주의원(民主議院)의 서무과장과 국립경찰전문학교 교수 겸 총무과장, 대한행정신문사장을 거쳐 1960년에 평택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저서로 『삼일운동비사(三一運動秘史)』(시사시보사출판국, 1959)가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 『독립유공자공훈록』11(국가보훈처, 1994)
- 『독립운동사』2·10(1971·1978)
- 『삼일운동비사』(이병헌, 시사시보출판국,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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