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명(初名)은 이구익(李九翼). 1865년(고종 2) 이후 이순익으로 개명(改名)하였다. 1857년(철종 8) 전시(殿試)에 직부(直赴)하여 급제하였다.
이 후 규장각직각, 홍문관부제학, 성균관대사성, 이조참의, 승정원승지, 형조참판, 호조참판, 공조참판, 오위도총부부총관, 이조참판, 한성부우윤, 예조참판, 한성부좌윤, 형조판서, 공조판서, 사헌부대사헌, 예문관제학, 예조판서, 한성부판윤, 홍문관제학, 이조판서, 판의금부사, 궁내부 봉상사제조, 중추원의관, 궁내부장례원경, 궁내부특진관 등을 역임하였다.
1902년 정1품 보국(輔國)에 올랐다. 1875년과 1888년에 각각 진하 겸 사은부사(進賀 兼 謝恩副使)와 진하 겸 동지사은정사(進賀 兼 冬至謝恩正使)로 중국에 다녀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