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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정토사 심옥의 제자로 화월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이칭
  • 도암(道庵)
인물/근현대 인물
  • 본관연안(延安, 지금의 황해도 연백)
  • 사망 연도1883년(고종 20)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805년(순조 5)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종익 (전 동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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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정토사 심옥의 제자로 화월의 법맥을 계승한 승려.

내용

연안차씨(延安車氏). 법호는 도암(道庵). 아버지는 대유(大維)이며, 어머니는 분성김씨(盆城金氏)이다. 어려서부터 파·마늘·고기 등을 먹지 않았고, 13세에 장성 백암산 정토사(淨土寺)로 출가하여 심옥(心沃)의 제자가 되었으며, 23세에 인월(印月)로부터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그 뒤 하루 한끼만 먹고 계율을 청정하게 지키는 한편, 전국의 유명한 강백(講伯)을 찾아가 불경을 배웠으며, 1840년(헌종 6) 화월(華月)의 법맥을 이어받았다. 그 때부터 정토사에 머무르면서 후학들을 지도하는 한편, 계율을 엄중히 지키도록 하여 그 절의 기강을 바로잡았고, 1864년(고종 1)에 정토사가 큰 홍수로 인하여 파괴되자, 절을 중창하여 백양사(白羊寺)라고 하였다. 백양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전기인데, 다시 정토사로 고쳤다가 백양사로 바꾼 것이다.

그 뒤 백학봉(白鶴峯) 아래에 있는 석실로 들어가서 10여년 동안 무자화두(無字話頭)를 참구하다가 오도(悟道)하였고, 다시 천진암(天眞庵)으로 옮겨 수년 동안 머무르다가 입적하였다. 뛰어난 제자로는 삼일(三日)·계환(桂煥)·보윤(普潤)·우봉(雨峰) 등이 있다.

참고문헌

  • - 『석전문초(石顚文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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