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년(태종무열왕 7) 9월 3일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참전하였다. 사찬(沙飡)의 관등으로서 왕자 인태(仁泰) 등과 함께 병사 7,000명을 거느리고, 병사 1만명을 이끌고 사비성(泗沘城)을 진수(鎭守)하던 당나라 장수 유인원(劉仁願)을 보좌하였다.
667년(문무왕 7) 당나라 왕이 명령으로 지경(智鏡)과 개원(愷元)을 장군으로 하여 요동(遼東)의 역(役)에 나가게 하고, 당시에는 관등이 사찬에서 대아찬(大阿飡)으로 올라있던 일원을 운휘장군(雲麾將軍)을 삼으니 왕이 궁정에서 그 명령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