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저수량은 595백만t으로서 유효저수량은 424백만t이나 만수위저수량은 548백만t에 이른다.
임하호는 생활 및 공업·농업 용수의 공급과 전력생산, 홍수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1992년 5월임하면 임하리와 임동면 망천리 사이의 반변천 협곡에 높이 73m, 길이 515m의 임하댐을 건설함으로써 등장된 다목적 인공호이다. 호수면 수위는 만수위때 해발 163m이고 저수위 137m이다.
임하호의 조성으로 안동시는 물론 이근의 대구·구미 등 경상북도 내륙공업도시 생활 및 공업 용수 와 낙동강 하천 유지 용수 등 연간 592백만t의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고, 앞으로 포항, 경주 등지의 생·공용수 및 금호강 하천유지를 위한 용수까지도 공급하게 된다.
임하호는 주변에 백운정·동암정·봉황사 등의 명승지와 고찰이 있어 인접한 안동호와 함께 국민 위락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