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에 있는 섬.
내용
거제도에 딸린 섬으로 거제도를 돕고 보좌한다는 뜻에서 가조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가좌도(加佐島)라고도 불린다. 옛날에는 가지매섬으로 불렸다고 한다.
섬은 중앙의 좁은 지협부에 의해 남북 두 개의 지역으로 구분된다. 섬의 북부 지역은 옥녀봉(332m)을 주봉으로 하는데, 원추형으로 생겨 원추화산과 착각하기 쉽다. 이곳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고, 해안 쪽에 형성된 완경사지에는 농경지와 취락이 자리하고 있다.
섬의 남부 지역은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하고, 남동쪽에는 두 개의 작은 만이 분포한다. 옥녀봉 정상에는 정자나무와 건들바위가 있는데, 옥녀라는 선녀가 바다에서 목욕하고 올라와 구름치마를 입고 춤추며 놀던 자리라고 전해지고 있다.
기후는 난류의 영향을 받아 습윤한 난대성 기후의 특색을 나타낸다. 연평균기온은 14.2℃, 1월 평균기온은 2.5℃, 8월 평균기온은 25.6℃, 연강수량은 2,007㎜이다. 식생은 온대낙엽수와 상록활엽수의 혼합림이 생육하고 있다.
현황
토지이용 현황은 논 0.43㎢, 밭 1.70㎢, 임야 3.21㎢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전체의 10% 정도이고, 대부분은 어업과 양식업에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 보리 · 콩과 고구마가 재배되고 있으며, 연안의 양식장에서는 피조개 · 우렁쉥이 · 홍합 · 바지락 · 전복 · 굴 등을 양식한다.
2009년에 가조연륙교가 개통됨으로써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섬의 중앙부에 창호초등학교와 사등면 가조출장소가 있다. 2019년 7월 기준으로 인구는 1,169명(남 599명, 여 57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571세대이다.
참고문헌
- 『거제시지』(거제시, 2002)
- 『한국도서백서』(전라남도, 1996)
- 『도서지』(내무부, 1985)
- 『한국지지』(건설부국립지리원, 1984)
- 『한국연안수로지』(교통부수로국, 1981)
- 해양수산부 연안포탈(www.coast.kr)
- 거제시청(www.geoj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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