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Jamaica)

자메이카의 국기

외교

지명/국가

정의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상에 있는 입헌군주국.

개관

영연방에 속하며 도서국가로, 해안선의 길이는 1,022㎞이다.

면적은 1만 991㎢, 인구는 295만 210명(2015년 현재), 수도는 킹스턴(Kingston)이다.

종족구성은 흑인 91％, 인도계 1.3%, 백인 0.23％, 중국계 0.2% 등이다. 공용어는 영어이며, 종교는 75％ 이상이 기독교도이다.

설탕과 보크사이트 생산, 그리고 관광이 이 나라 3대 산업이며 최근 서비스업에 상당한 관심과 실적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물가 상승과 실업이 경제 성장의 장애가 되고 있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143억 900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5,290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입헌군주제의 의원내각제이며, 의회는 양원제로 임기 5년의 상원(21석)과 하원(60석)으로 구성된다. 주요 정당은 노동당(JLP), 인민국가당(PNP), 자메이카 노동자당(WPJ) 등이다.

약사

1494년 콜럼버스가 발견한 이래 16세기까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으나, 1655년 이래 영국식민지가 되었다. 이후 1930년대에 들어와 강력한 독립투쟁을 벌여 마침내 1962년 8월 6일 독립하고, 헌법을 제정하였다. 엘리자베드 2세(Elizabeth Ⅱ) 영국 여왕 아래 실권자 총리가 내각을 이끌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의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1962년 유엔에, 1970년 비동맹회의에 가입하였다.

한국과의 관계

우리나라는 1962년 10월 13일 수교하였으며, 2006년 현재 주 멕시코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양국은 1975년 9월 무역 협정을 체결한 이래, 1981년 10월에 문화 협정, 1982년 7월에 경제기술협력 협정, 1987년 12월에 KAL·자메이카항공사간 관광운임설정 합의, 1993년 10월에 사증면제 협정, 2003년 6월에 투자보장 협정을 체결하였다.

우리나라의 대 자메이카 수출액은 2015년 현재 2300만 달러로 주종목은 타이어, 계측기 및 부품, 축전지, 승용차, 철강 등이고, 수입액은 995만 달러로 주종목은 폐건전지, 고철, 알류미늄제품, 동제품, 커피, 주류 등이다.

2015년 현재 보성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130여 명의 한국민 교민이 있으며, 한·자메이카친선협회, 한·자메이카경제공동위원회가 결성되어있다. 한편, 북한은 1974년 10월 9일 수교하고 1979년 3월 주 자메이카 북한대사관이 개설되었으나 1993년 11월 4일 단교하고 공관을 철수시켰다. 현재는 주쿠바 북한 대사관이 자메이카를 관할하고 있다

참고문헌

『세계각국편람』(외교통상부, 2008)

『한국의 창』(동아일보사, 2008)

『해외동포현황』(외교통상부, 2007)

『세계무역통계』(한국무역협회, 2007)

『주요수출입통계』(관세청, 2007)

관련 미디어

• 
  자메이카의 국기

집필자

박건우